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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만 저소득 아동에게 의료비 지원 위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

 

온종합병원은 지난 16일 2023년 세이브더칠드런 ‘보건의료지원사업’ 협력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온종합병원을 포함한 4곳의 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의료비 지원 신청은 병원 사회복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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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더칠드런 협력병원 선정 이미지. 사진=온종합병원 제공

 

온종합병원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매년 20명 이상의 저소득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의료지원사업’ 협력병원에 선정된 2023년에도 보다 많은 저소득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매년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을 근거로 질병이 의심되거나, 이미 병이 발병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적 조치를 시행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아동의 치료받을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며, 만 18세 미만 국내 거주 저소득가정 아동이 검사비, 외래비, 입원비,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온종합병원 윤미란 의료사회복지사는 “2023년 세이브더칠드런 보건의료지원사업 협력병원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2023에도 경제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지원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로 세계 최초의 아동권리기관으로, 10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동의 삶과 미래를 바꾸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출처: 일요신문(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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