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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건설, 고흥 154kV 포두변전소 토건공사 수주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 신축공사 등 올해 관급공사만 280여 억원

2026년 공공 인프라외 친환경플랜트·에너지 전환 사업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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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중견 건설사 온라이프건설이 올해 들어 전국 각지에서 잇달아 관급공사를 수주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공 인프라부터 교육시설, 변전소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젝트 확보로 기술력과 신뢰를 동시에 입증했다.

온라이프건설(회장 정근·온병원그룹 원장)은 최근 ‘154kV 포두변전소(사진) 토건공사를 수주하며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길두리 일원에 신축되는 변전소 시설로, 대지면적 7,327, 연면적 3,021규모에 사업비는 84억여 원이다. 철근콘크리트 및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하 1, 지상 4, 최고 19.9m 높이의 중대형 설비가 조성된다.

온라이프건설은 정밀한 시공 품질관리와 친환경 설계, 지능형 설비 시스템 도입을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특히 발전 설비 주변에는 내구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압출성형시멘트패널(T50)과 테라코타 패널(THK20)을 적용해 친환경 인프라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포두변전소 공사를 포함해 온라이프건설은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 전북지방조달청 등 다수의 발주처로부터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따냈다.

이밖에 주요 관급공사 수주 현황으로는 2025년 부산울산본부 저압A공사(한국전력, 18억원) 남부권 임대주택 특수학교 신축공사 (LH경남본부, 62억여 원)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 신축공사(55억원, 조달청) 서울 서부1권 임대주택 보수공사(39억원, LH) 군산지음 특수학교 신축공사 (51억 원, 전북조달청) 등이다.

온라이프건설은 각 공사에서 단독 또는 공동도급 형태로 참여해 지분율 20100%를 확보했으며, 올해 누적 관급공사 수주액은 280억여 원에 달한다.

온라이프건설 정근 회장은 이번 포두변전소 토건공사 수주는 당사의 시공 기술력과 조직 운영 역량이 공공 발주처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도약하는 중견 건설사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이프건설은 내년 2026년부터 발주처 다변화와 민간 복합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공공 인프라뿐 아니라 친환경 플랜트 및 에너지 전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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