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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원, 839개 기관 평가결과 1등급 10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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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 인공신장실은 48대의 혈액투석기를 설치했다. 만성 신부전환자 95명이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하고 있다. 부산 온종합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0년 혈액투석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심평원은 2018년 3∼8월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조(인력·장비·시설)=△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보유대수 충족 여부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 여부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 여부 ■과정(혈액투석 적절도·혈관관리·정기검사)=△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결과(혈액투석 적절도·무기질관리·빈혈관리)=△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인 충족률 △Hb 10g/㎗ 미만인 환자 비율(모니터링)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13.1%(103곳), 2등급 41.4%(324곳), 3등급 28.6%(224곳), 4등급 10.6%(83곳), 5등급 6.3%(49곳)이며, 등급 제외(과정 및 결과지표의 분모건수 5건 미만)는 56곳이다. 1등급 의료기관은 서울 35곳, 인천·경기 26곳, 강원 2곳, 충북 2곳, 대전·세종·충남 6곳, 전북 2곳, 광주·전남 6곳, 대구·경북 10곳, 부산·울산·경남 14곳, 제주 0곳으로 파악됐다. 부산지역에서는 153곳 의료기관 중 7곳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1등급 기관은 지난해 5차 평가(82곳)에 비해 21곳이 증가한 반면, 4등급 이하는 5차 평가(153곳)에 비해 21곳이 감소했다. 종합 점수 평균은 5차(83.1점)에 비해 이번 6차(84.1점)에서  1.0점 향상됐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2018년 혈액투석 환자수는 90901명으로 2014년 대비 22.8% 증가했다. 

출처 :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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