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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노인 및 청소년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겨울선물 시리즈로 준비

 

온종합병원은 30일 그린닥터스 주니어와 밥퍼천사들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생필품을 넣은 “Loving& Gift Box“를 전달했다.


[부산=일요신문] 온종합병원은 그린닥터스 주니어와 밥퍼천사들과 함께 지난 12월 30일 지역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생필품을 넣은 ‘Loving& Gift Box’를 전달했다. 

‘Loving& Gift Box’는 온병원그룹 임직원들이 정성껏 기부한 물품들과 그린닥터스 주니어에 속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용돈으로 마련한 간식 뿐 아니라, 밥퍼천사들이 준비한 새해맞이 떡국과 고기 등 마음 따뜻한 선물들로 구성됐다. 

이 날 밥퍼천사들 대표로 참석한 권용수 이사장은 “이웃을 섬기는 귀한 일에 함께 하니 기쁘다. 밥퍼 이경은 단장과 회원들이 새해맞이 선물로 어르신들의 단백질 섭취를 위한 고기와 떡국 등을 준비했는데, 코로나가 끝나면 떡국 뿐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대접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린닥터스 주니어 김경희 단장은 “비대면 봉사를 시작하면서 매월 청소년들이 마음을 담은 선물과 손편지를 직접 준비하는 과정에서 누군가를 돕는다는 마음도 함께 자라가는 것이 느껴져 뿌듯하다”며 청소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온병원그룹 정근 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이웃들은 넘쳐나는데,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들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2021년에도 1월부터 매월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이웃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겠다”며 “모든 분들 새해에도 파이팅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은 단장은 ‘밥퍼맘들은 이웃을 위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돼있다’며 직접 선물을 실어 나르는 수고를 맡아 줬다.

온병원그룹은 지난 12월, 암환자와 호스피스 가족을 위한 ‘성탄선물나눔’과 한국거주  베트남 유학생 및 근로자와 다문화를 위한 ‘한국의 따뜻한 겨울 선물’에 이어 이번에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 생필품 선물을 마련해, 춥지만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나눔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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