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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2차 적정성평가’ 종합점수 96점으로 1등급

 

▲ 온종합병원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온종합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렴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6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폐렴은 암, 심장, 뇌혈관 질환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입원환자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폐렴진료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왔고, 이번 '폐렴 2차 적정성평가'에서는 병원급 이상 563개 의료기관, 2만3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을 의미한다.

초기증상이 기침, 가래 등 감기와 비슷하나 호흡곤란, 고열, 비정상적인 호흡음 등이 있으면 폐렴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평가대상 현황을 보면, 여성 환자(1만2429명 53.8%)가 남성 환자(1만686명 46.2%)보다 많고, 50세 이상이 81.5%를 차지했다. 또 환자의 36.5%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고, 중환자실로 입원한 환자는 4.7%(1078명)이다.

온종합병원 정근병원장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폐렴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며 "향후 폐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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