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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은 병원이 위치하고 있는 부산진구 주민의 의료질 향상과 치료기회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던 중 1214일 유관기관으로부터 의뢰된 의료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수술비를 일부 지원했다.

 

이번 의료비지원을 통해 수술을 받은 김oo 아동은 만 3세경 손가락에 화상으로 인해 두 번째와 세 번째 손가락이 붙어 박리수술과 피부이식술이 필요했으나 형편상 치료를 못 받고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기관에서 치료를 의뢰받은 온종합병원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연말을 맞이하여 가정에 필요한 물품도 일부 지원하였다.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은 이 아동은 지난 4일 입원해서 5일 수술을 진행하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며, 한달 정도 지나면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과가 좋다고 전했다.

 

아동의 부모는 아픈 부위가 오른쪽 손가락으로 아이가 공부하는데 연필조차 잡기 힘들어하여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렇게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 결정한 온종합병원의 김동헌 병원장은 수술을 받은 아동과 가정에게 퇴원을 축하한다. 속히 회복하고, 열심히 미래를 준비해서 이 사회를 빛내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격려와 더불어 온병원그룹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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