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온종합병원-더존한방병원, 상호 협력체계 구축

온종합병원 그룹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더존한방병원이 지난 21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온종합병원 9층 회의실에서 국민 보건 향상과 의료계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환자 의뢰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전산화 자문 ▲의학기술정보 교류 ▲경영지원 자문 등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계 공동발전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정근 온종합병원그룹 원장은 “원활한 의료체계를 확립하여 지역민들 생활권 내에서 정밀하고 더욱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겠다”라고 협약 체결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더존한방병원 정현학 대표원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보건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온종합병원은 전국 3대 건강검진 전문센터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암 센터, 척추 관절 센터, 심 뇌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7월 폐암 검진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더존한방병원은 한의학과 의학의 협진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89개 병상 입원 병동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방 재활의학과, 한방 내과, 한방 부인과, 교통사고 후유증 클리닉, 항암후유증·면역클리닉, 다이어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