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요신문] 주니어 그린닥터스는 지난 3일 암병동 및 호스피스병동에서 투병중인 암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이번 선물은 그린닥터스 주니어에서 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직접 물품을 선정해 전달했다.

 

1646360325507331.jpg

    선물 전달 이미지. 사진=온종합병원

 

선물은 일부 암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고열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미니선풍기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의 감기·기침 등 호흡기 질환을 막기 위한 개인 가습기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줄 수 있는 포근한 수면양말로 환우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선정했다.

그린닥터스 주니어 김경희 부총장은 “반려동물이 그려진 작은 선물들이 혼자라고 여기는 병상에서 따뜻한 친구처럼 함께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니어 학생들과 함께 선물을 준비했는데, 그 마음까지 함께 전해지길 기대하고, 환자들께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은 “암환자의 치료에서는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닥터스와 온종합병원의 봉사시스템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닥터스는 ‘봉사를 통해 인류애 구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4년 출범했다. 특히 의료, 교육, 환경시설이 부족한 곳에 정치, 종교, 인종, 국가를 뛰어넘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구제 활동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전 세계적인 NGO 단체로 보건복지부 소속 재단법인이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출처: 일요신문(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23847)

목록
닫기
닫기
© k2s0o2d0e0s1i0g1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