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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연탄나눔 봉사…우크라이나 난민위해 의료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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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안창마을 사랑의 연탄나눔. 그린닥터스 제공

 

 

국제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2022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대학부 그린닥터스 등 봉사자들은 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 안창마을, 전포동, 부암동, 당감동 등의 이웃 등 50가구에 연탄 9050장과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연탄 봉사에는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이헌승 국회의원, 김진홍 동구청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정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항상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 교육감은 "젊은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그린닥터스는 재난지역 긴급의료봉사와 국내 의료봉사, 외국인 무료 국제진료소 등 의료를 통한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지난 5월 폴란드로 긴급 의료지원을 떠났고,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의료기기 등 19억여 원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출처: 문화일보(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1150103992709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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