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병원, 한국병원호스피스협회와 호스피스 사별가족·암환우 대상 선물나눔
온병원, 한국병원호스피스협회와 호스피스 사별가족·암환우 대상 선물나눔
온병원 부활절 선물 나눔 모습. 사진=온병원 제공
온병원그룹온병원과 사) 한국병원호스피스협회는 지난 4월 16일, 70여명의 호스피스사별가족 및 암환우를 위한 부활절 선물 나눔을 통한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별가족 및 암환우와 더불어 산불피해를 입은 암환자분들께도 생필품과 함께 싱싱한 과일과 장미꽃, 부활절 달걀, 손편지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개인택시 선교회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 전달하며 큰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개인택시선교회 안경섭 회장은 “ 부활절의 기쁨과 감격으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잘 전달할수 있어서 보람되고 행복했다”고 하였다.
선물을 전달받은 정모 보호자는 “아버지와 이별 후 엄마도 그간 힘든 마음에 질병이 생기셨는데,
이런 힘든시간에 저희 가정을 기억해 주시고 친히 방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또한 김모 보호자는“ 어머니께서 입원해 계실 때도 병원측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렇게 선물까지 보내주니 너무 감사하며 어머니 몫까지 열심히 살고, 또 받은 데로 사회에 되갚겠다. ”고 하였다.
온병원 김동헌 병원장은 “ 사별가족과 암환우를 위해 소량으로 시작한 선물 나눔이
점점 더 많은 분들께 마음을 나누며 아픔을 위로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해 힘쓰며 내 가족같이 아픈 이들을 돌보는 온기 가득한 나눔을 실천하는 온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