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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175포괄 2차 병원선정

 

71일부터 24시간 응급실운영 등 필수의료 책임

 

포괄적 진료역량 확충해 지역 의료문제 해결 주도

 

온병원 전경 사진.jpg

 

부산 온병원과 해운대백병원 등 전국의 175개 병원이 71일부터 시행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돼, 지역·필수의료를 책임지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7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부산 온병원 등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630일 밝혔다. 복지부는 앞으로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해 증증환자 진료중심으로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집중 육성한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료문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환·증상에 대한 포괄적 진료역량을 확충하게 지원한다.

 

정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수의료 기능 강화 지원과 기능혁신에 대한 성과지원금 등으로 3년간 2.1조 원(연간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등증 및 일정 수준 이상의 중증 진료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중환자실 수가를 인상한다. 적정성 평가 결과와 연동하여 등급별로 중환자실 수가를 50% 인상하여 12등급은 일당 15만 원, 3등급 9만 원, 4등급은 3만 원 가산하여 연 1,700억 원을 투자한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응급실 내원 24시간 내 시행된 응급수술(KTAS 13등급 환자 대상)에 대해 가산율을 인상한다. 권역·전문·권역외상센터는 50%,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50% 가산하여 연 1,100억 원을 지원한다.

 

포괄 2차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부는 새로운 의료·공급 이용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립하고,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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