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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병원, 2025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 지정

10월 행사기간 부산롯데호텔 투숙 정상급 인사 응급진료 담당

 

협력병원 지정서.jpg

부산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대한외과학회 회장)이 오는 10월말 경주 등에서 개최되는 ‘2025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협력병원으로 지정돼 지난 2일 외교부로부터 지정서를 교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는 의장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한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중국 ,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미국, 베트남 등 21개 회원국의 정상 등이 참석하는 행사로, 올해는 인공지능 협력,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시대적 이슈가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장관 조현)는 이번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와 의료지원에 대비해 부산의 온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5개 병원을 비롯해, 모두 29개 의료기관을 전담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온병원은 지난 2014년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 때 의료지원 공식지정병원으로 활동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2025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국가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온병원 김동헌 병원장은 “APEC 정상들이 경주와 부산 등에서 세계평화와 공동협력을 위해 애쓰는 동안 최상의 의료진과 간호인력 등을 대기시켜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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