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종합병원이 13일부터 ‘통원수술실’을 본격 운영한다.
통원수술은 수술을 받는 환자가 입원하지 않고 당일 수술하고 바로 집으로 퇴원하는 것을 말한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입원하는 번거로움 없이 수술 후 회복실에서 회복을 거치고 바로 퇴원할 수 있다. 환자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짧은 시간 동안 수술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로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부분마취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은 비뇨기과나 외과 환자들이 ‘통원수술실’을 많이 이용할 예정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