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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는 새로운 시작”

 

온종합병원이 2020년도 부산광역시 시니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부산=일요신문] 온종합병원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020년도 부산광역시 시니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만 55세 이상 시니어를 고용한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의 시니어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가 2016년부터 선정돼 왔다.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온종합병원은 고령화 시대에 맞게 노인 일자리 사업 기반을 조성했고, 노력 끝에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행사에 참석해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근무환경개선비 지원, 시니어 인턴십(급여의 50%, 최대 6개월 국비 지원), 기업 연계형 지원(1인당 최대 250만 원), 각종 중앙부처 우대시책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김동헌 병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 시장이 멈췄지만,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실질적인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노인 세대의 맞는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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