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호스피스협회 정근 이사장
[부산=일요신문] 사)한국기독호스피스협회와 온종합병원 암병원은 지난 22일 사별 가족과 암환우를 위한 성탄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기암으로 사별한 가족과 힘들게 암투병 중에 있는 환자 가정을 교회와 이웃들을 통해 추천받아서 50가정에 응원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호스피스 사별가족 & 암환우 성탄 선물 이미지.
후원품은 과일박스 성탄축하 롤케이크, 삼계탕, 육개장, 한우사골, 김 등 조리식품 등으로 가정에서 따뜻한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국기독호스피스협회 사무총장 권용수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의지 할 수 있는 가족이 많으니 힘내시라고 응원 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독호스피스협회 정근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따뜻하고 뜻 깊은 성탄과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