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평화메달 수상
북한 개성병원 설립 등 공헌
↑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평화메달 수상자(사진 왼쪽 네번째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 / 사진 = 그린닥터스 제공
그린닥터스 재단 정근 이사장이 최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로부터 평화메달을 수상했습니다.
그린닥터스 재단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한 평화메달 시상식에서 정근 이사장이 한반도 평화와 한인사회 사기진작을 통한 위상 제고에 이바지했다는 공로로 W-KICA 평화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근 이사장은 동남아 국가 등 재난지역 의료 지원 등을 통해 한인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크게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또 정근 이사장은 2005년 1월부터 북한 개성공단에서 남북협력병원을 설립해 8년 동안 남북한 근로자 35만여 명을 무료 진료에 공헌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정근 이사장 외에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n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안드리아 니콜라엔코(Andria Nikolaienko)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이양구 경상대 교수(전 우크라이나 대사) 등이 W-KICA의 평화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_KICA : World Korea Interchange Association)는 지구촌 175개국에 진출해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한민족의 긍지를 갖고 살아가고 있는 750만 해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지구촌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종교계·정계·시민·사회단체의 원로들과 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2007년 2월 출범한 국제기구입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출처 : MBN(https://www.mbn.co.kr/news/society/475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