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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상조

 

[온그룹 제공]

 

 

온그룹이 상조법인 '온라이프(ON Life)상조'를 설립했다.

 

온그룹은 "온종합병원 등 그룹 소속 기업을 중심으로 15억원을 출자해 상조법인 '온라이프상조'를 설립하고 장례·웨딩·크루즈여행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이프상조는 그룹 임직원 단체가입 등으로 출범 보름 만에 회원 가입자가 2천명을 돌파했고, 1년 이내에 회원 2만 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온라이프상조는 상조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납입금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kb국민은행과 '소비자 피해보상 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 납입금의 50%를 국민은행에 예치한다.

 

가입 회원에게 국민은행에서 발행한 '피해보상증서'를 제공하고 만일 피해보상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온종합병원 등 온그룹에서 이를 보장할 방침이다.

 

온그룹 정근 원장은 "고객 납입금에 대한 안정성과 상조업체의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그룹 차원에서 지원할 방침"이라며 "동종업계 후발주자이지만 '공익·공정·공유'를 기업 가치로 내세워 회사와 회원이 수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그룹에는 온종합병원·온요양병원·일어나걸어라온병원·정근안과병원 등 의료계열, 온종합건설·세정건설 등 건설계열, 온종합병원 부속시설인 한국건강대학 등이 있다.

 

 

조정호 기자 ccho@yna.co.kr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2092006260005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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