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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대학교, 가슴 뭉클한 가정의 달 팔순 잔치

올해 팔순 졸업생 10명 위해 정성 어린 축하 상차림 마련

관복 차려입은 어르신들, 동창생 200여 명 축가에 눈시울

온병원서 설립 9,300여 명 배출한 부산 실버 교육의 요람

 

 

부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를 견인해 온 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주 특별하고 가슴 뭉클한 자리를 마련했다평생 자식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노년의 청춘들이 이제는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희망 가득한 팔순 생일상을 함께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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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대학 이사회와 총동창회는 19일 오전,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해암뷔페 & 웨딩홀에서 가정의 달 및 팔순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건강대학교 9기 졸업생인 김재만 씨를 비롯해 손선희(22), 김윤엽(42), 송명자(47), 김일만(50), 이천호(51), 박동선·허정이·송기애(54), 오정자(55) 씨 등 올해로 인생의 장엄한 팔순(八旬) 고개를 맞이한 동문 졸업생 10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200여 명의 건강대 동창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시종일관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무대 전면에는 가정의 달 및 팔순 잔치라는 대형 현수막과 함께 태극기가 엄숙히 자리 잡았고, 그 앞에는 정성껏 차려진 축하 상차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색색의 전통 떡과 싱싱한 과일, 화려한 꽃바구니, 그리고 정성이 가득 담긴 축하 대형 케이크가 잔치의 풍요로움을 더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10명의 팔순 졸업생들은 파란색 비단 관복과 붉은색 스카프를 정갈하게 맞춰 입고 임금님의 왕관과 화사한 왕관 머리띠를 쓴 채 무대에 올랐다. 이들의 얼굴에는 수줍으면서도 감출 수 없는 기쁨의 미소가 가득했다. 동창생들이 한목소리로 부르는 우렁찬 생일축가가 식장에 울려 퍼지자, 몇몇 어르신들은 눈시울이 붉어지며 가슴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한국건강대학 측은 이날 축하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선물로 명품 공진단과 화사한 꽃다발을 선사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팔순의 동문들은 주변 동료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인생의 황혼기를 함께 걸어가는 진정한 도반(道伴)의 정을 나눴다. 격려차 참석한 내빈들과 동창회 관계자들 역시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총동창회 김창규 회장은 자식들이 차려주는 생일상도 뜻깊지만, 인생의 후반전을 함께 공부하고 땀 흘려온 대학 동문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열어준 팔순 잔치이기에 그 의미가 비교할 수 없이 깊다, “앞으로도 동문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동창회가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부산 실버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잡은 한국건강대학은 의료법인 온병원(이사장 윤선희)이 지난 20105월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그 위대한 첫걸음을 뗐다. 이후 배움의 열정을 가진 졸업생들이 해마다 늘어나며 사단법인으로 발전했고, 현재까지 약 9,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끈끈한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건강대학 서국웅 총장(전 부산대 교수)“‘건강-사랑-희망-봉사라는 확고한 교훈 아래 운영되는 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제2의 인생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고 다짐했다.

 

한국건강대학의 이번 팔순 잔치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 공경과 상부상조의 아름다운 모범을 보여준 사례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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